안녕하셨어요?
저는 여전히 건강하게 있습니다.
요즘 운동을 시작했어요. 5월 중순부터 집에서 깔짝깔짝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체력이 상당히 떨어졌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팔굽혀펴기 20개를 한번에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지금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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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7월. 8월.
상당히 바빠질 것 같아요.
6월 말에는 음악의 밤.
7월에는 정기연주회 & 시험
8월에는 캠프 & 한국 귀국 & 버스킹(노상라이브 라고 하죠) & 통역(?)
사실 8월이 제일 바빠요.
노는데, 바빠요.
아직 6월이니까 조금 느긋- 하게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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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어른이 된 느낌이에요.
아니... 어른이 된 느낌이라기 보다는... ...어린이가 되고싶어요 orz
어려운 생각 없이 살았던 20살 때가 정말 좋았는데- 란 생각이 계속 드네요.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으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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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혼자 살면 방청소 일주일에 한번씩 꼭 해야되요.
근 한달만에 하니까 먼지가... 먼지가.... 청소하면서 마스크 써보기는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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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이 좀...
요즘들어 한국에 가고싶다- 그냥 푹 쉬다 오고싶다- 란 생각이 드네요.
뭔놈의 생각이 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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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찾고 있어요.
한국어 교사를 하려고 했는데, 학교측에서 '안되. 하지마.'라는 통보를 받아서,
파견 한국어 교사는 물건너 갔어요. 시급 3000엔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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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활동은 일단 좀 접어두려구요. 3학년이 되면 제대로 찾아봐야겠어요.
지금 하는 것도 많고, 벌려놓은 일도 많고, 이제 2학기가 되면 해야될 일도 많아져서,
1학기에는 공부랑 밴드만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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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간 또 미쳐있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6월이 되고, 생각을 곰곰히 하니까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된 느낌이에요.
옛날의 그 개차반 같은 성격은 어딜 갔는지... 지금은 부처가 된 느낌이에요.
몸에서 사리 나올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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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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