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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3) - 나가사키 이번에는 나가사키에 가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라고는 해도, 전에 이야기 했던 벳부 가는 방법에서 장소만 바뀐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서 시간표 보는 법이랑, 어디에서 내리면 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만 설명해 드릴게요. 일단 나가사키 가는 버스의 홈페이지는 여기. 그중에 시간표가 두개 있는데요, 하나는 후쿠오카 -> 나가사키하나는 나가사키 -> 후쿠오카 이렇게 있어요. 가는 시간표 기준, 위에서부터 博多バスターミナル : 하카타 버스터미널西鉄天神高速バスターミナル : 니시테츠 텐진 버스 터미널福岡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 :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筑紫野 : 치쿠시노 高速基山 : 고속 키야마嬉野インター : 우레시노 인터(체인지)嬉野バスセンター : 우레시노 버스센터大村インター : 오오무라 인터(체인지)高速大..
후쿠오카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2) - SunQ패스란? SunQ패스. 큐슈지역 한정 3일(4일) 버스 프리패스권! 링크는 여기!!! 설명 끝! -- 이라고 하면 욕만 얻어먹을 것 같으니 좀 더 자세하게 설명 해 볼까요? SunQ패스. 저희는 '선 큐 패스' 라고 이야기 하는 이것은 일본 사람들은 '산 큐 파스'라고 발음합니다.창구에서 선큐패스! 선큐패스! 라고 아무리 혀굴리고 이야기 해 봐야 못알아 들어요.(그놈의 ㅓ 발음...) 종류는 1. 3일간 사용 가능, 사용 가능 지역 북 큐슈 + 시모노세키 8,000엔2. 3일간 사용 가능, 사용 가능 지역 전 큐슈 + 시모노세키 10,000엔3. 4일간 사용 가능, 사용 가능 지역 전 큐슈 + 시모노세키 14,000엔 이렇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이렇게 봐도 지역을 잘 모르시겠죠? 그럼 그림으로 설명 드릴게요. ..
후쿠오카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1) - 유후인, 벳부 일본 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많은 분들이 신사, ~타워,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등 많은 지역을 이야기 하는데요,그중에 오늘은 큐슈의 온천지. 벳부, 유후인에 가는 방법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벳부 유후인에 무엇이 있는지는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시구요(...)저는 어디까지나 고속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 뿐이에요! -- 벳부, 오이타, 유후인은 오이타 현에 있어요. 가는 방법은 버스와 신칸센, 자가용이 있는데요.버스를 이용하려고 할 때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요? 먼저, 오이타 현에 가는 버스는 3개가 있습니다. 1. 오이타 시내까지 한번에 가는 슈퍼 논스톱 버스2. 벳부 키타하마(정류장 이름이에요!) 까지 가는 벳부행 버스3. 유후인 역 앞 까지 가는 버스이중에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의 ..
3사 참배 - 3社参り 후쿠오카에는 특이하게도 새해가 되면 3개의 신사를 돌면서 참배를 하는 풍습이 있답니다.2014년 1월 4일. 저도 한번 가 보았답니다. 혼자 하는 여행에 두근두근♡ 출발은 하카타역. 집은 좀 먼 곳에 있지만, 일단 알기쉽게 하카타 역에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씨가 잘 안보이는데...첫번째 목적지는 宮地嶽神社(みやじだけじんじゃ/미야지다케 신사)입니다! 사진으로는 글씨가 잘 안보이는데... 福間(ふくま/후쿠마)라는 곳에서 내리면 된답니다.가격은 450엔. 물론 편도입니다.고속, 쾌속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보통 열차를 타고 출발~ -도착한 보통 열차. 슈파파오포아포아파파파파아아아아아아포아파ㅏ파ㅏㅏㅏㅏㅏ 열차를 타고 대략 1시간? 음? 1시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도착했습니다! -짠! 후쿠마 도착입니다!..
2012 - 08 - 01 오오호리공원 불꽃축제 이걸 여행에 올려야할지.. 생활에 올려야할지 망설였습니다만,어쩌겠어요. 일단 여행이라 칩시다. 사실 작년에도 볼 수는 있었습니다만.. 하필 그때 한국이라 =ㅁ=)a올해는 꼭! 꼭 볼거야! 라는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본 첫 불꽃놀이라는 나름 큰 의미(?)도 있었구요. 이때가 아마.. 학교에서 애들이랑 다음날 가는 MT이야기를 하고갈사람들 모집해서 갔더랩니다. 8월걸 이제야 올리는 센스 하고는... 아, 오오호리공원 불꽃축제는 매년 8월 1일에 열린답니다.시간을 잘 맞춰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볼만해요. 그럼 사진 구경이나 해 볼까요. -나나쿠마선 록폰마츠역 근처부터 시작된 긴 행렬- 후쿠오카 대학은 지하철 나나쿠마선에 있습니다. 저희는 그걸 타고 록폰마츠라는 역에서 내려 걸어갔는데요사실 거기나..
2012 - 03 - 29 오오호리공원 (2) 이제 오오호리 공원 정문쪽도 왔겠다. 코스가 갈리는데요,동그랗게 돌아가는 코스랑다리를 타고쭉 가로질러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쭉- 가로질러 가는 코스를 선택했지요. -정문쪽에서 시작하는 다리. 여기서만 먹이를 주고 있더라- 밑에 비둘기 ㅠㅠ... 물에 가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바라만 보더군요.하지만 난 먹이를 주지않아! 훗 이 다리 건너는데 얼마나 날아다니던지...무슨 폭격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복지회관인가.. 에서 나온 듯한 어르신들이 여기서 구경하고 있었다- "뭐야.. 넓기만 하잖아.. 볼거 없네..."라고, 놀러오신 할머니들이 이야기 하더라구요.그냥 넓은 것도 좋지 않으신가요 할머님들?! 차마 안에 들어갈 용기는 없었습니다. 떨어질까봐 orz -다리. 계속 나온다-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겠는..
2012 - 03 - 29 오오호리공원 (1) 오늘은 날씨도 엄청좋고, 집에만 있으니 몸이 근질근질 하여근처에 있는 오오호리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대략 20분~30분 정도 걸리지만(그냥 묵묵히 걸어가기만 한다면)제가 그냥 걸어다닐 리가 있나요. 여기저기 구경 구경 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경로가 이모양 이꼴... -멀지도 가깝지도 않고.. 애매애매- 사실 집 밑쪽(남쪽)으로는 뭐가 있는지 좀 둘러보긴 했는데, 위로는 뭐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골목으로 골목으로 다녔습니다. 꽤 재미있더라구요.. 집 근처에 써니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고;;;이래서 이사하면 집 주변 지리부터 익혀놔야 되는거에요. 앞으론 써니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설마 소녀시대 써니 생각하면 안됩니다. 마트 이름이에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배는 고프지만!..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 3 (로얄호스트) 패밀리 레스토랑 이야기 세번째!오늘은 로얄 호스트(ロイヤルホス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로얄 호스트 미나미야쿠인점 주차장도 있고, 흡연구역도 따로 있다. 꽤 널찍한 느낌- 꽤 예전에 갔는데 사진을 이제야 찾아서... 이제 후기를 쓰게 되네요. 로얄호스트는 로얄이라는 큰 회사 안에 있는 외식업체구요, 1971년 후쿠오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http://www.royal-holdings.co.jp/co/business/restaurant/index.html 로얄 호스트는 일반인들에게는 약간 비싼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인식이 있는데요(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비싸다고도 합니다.)그래서인지, 가게 안에는 젊은사람들이라기 보다는 가족, 회사모임, 30대쯤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매장 안은 갈색! 이라는 분위..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 2 (조이풀) 자아... 오늘은 패밀리레스토랑 두번째. 조이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조이풀은 1979년 규슈 오이타현에 첫 점포를 내고, 지금은 대략 700개가 넘는 점포가 일본에 있다고 하네요. "언제나 당신 곁에." 라는 것을 모토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요 조이풀이 웃긴게 뭐냐면... 혼슈, 시코쿠, 훗카이도에 있는 점포를 다 합해도(아, 훗카이도에는 없대요) 규슈에 있는 점포 수를 따라잡지 못해요. 규슈에만 400개가 넘게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영업이라 젊은... 음.. 밤새고 놀다가 지쳐서 조이풀에서 하룻밤 새고 첫차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볼 수 있구요.(전부 다 24시간 영업인 것은 아닙니다.) 그럼 제가 오늘 간 곳을 소개해 볼게요. -조이풀 케고공원점. 3층까지 있고, 1층..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 1 (사이제리야) 오늘부터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사이제리야 입니다. 사람들이 사이제리아 라고 알고 있는 듯한데, 잘못된거에요. 실제로 인터넷으로 サイゼリア라고 치면 다른거 나옵니다. サイゼリヤ 에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일본 여행가면 뭘 드시고 싶으세요? 돈카츠? 규동? 스시? 라멘? 아무튼 엄청 많을겁니다. 근데 꼭~ 개중에는 "나 일본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식당에 가고싶어." "간단하게 먹고 나올거 없나.. 근데 메뉴는 좀 있어야되고, 맛도 그럭저럭 있어야되고. 근데 규동은 싫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 따로 드실거 있으신 분들은 딴데 가세요. 꼭 가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메뉴도 꽤 다양하고, 분위기는... 가게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