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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3 - 05 - 12

5월 12일이에요. 이제 봄이라기 보다는 여름같은 느낌이 드는 날씨입니다.


저는 여전히 공부하고, 놀고, 먹고.. 암튼 잘 살고 있어요.


연애도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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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들어서면서 '제미'라는 수업이 생겼는데요, 2학기부터 시작을 한답니다.

소수 학생과 선생님 한분이 하는 수업인데, 레포트 작성, 발표 등을 중점적으로 하는 과목이에요.


일단 제미에 들어가기 위해선 설명회에 참가해야되고,

선생님들과 면담도 하면서 어떤 제미인지 파악을 한 뒤에


신청기간에 자기소개서와 왜 들어가고 싶은지, 성적을 기재해서 제출하면 된답니다.

100%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면담을 하게 되면 80%는 들어가게 되지요.


원래부터 들어가고 싶었던 선생님... 아, 일본은 교수님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생님이라고 표현해요.

아무튼 선생님이 계셨는데, 생각보다 자유도가 너무너무너무 높아서 다른 선생님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면담 기간도 화요일 까지라서... 어휴...


찾아가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수업이 너무 빡빡하게 있어서

아직 까지 찾아뵌 선생님은 6명밖에 안되네요.


사실 이것도 많은거래요.


대부분 한명~두명 정도거나, 안가거나 해서...


제미 수업은 2학기부터 시작한답니다.


누구를 고르게 되던, 열심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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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고 싶어요.

요즘 들어서 연애세포가 막 활동을 하는데, 막상 사귀려고 하니 흠칫흠칫.

연애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초등학생인가봐요.


그전에 너무 들이댄 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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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많이 쪘어요. 지금 60대 중반.

작년 이맘때는 50대 후반이었는데, 한국 갔다온 뒤로 살이 빠지질 않네요.


헬스클럽을 다녀야겠어요. 어이구 내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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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사고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또 글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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