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주말이 훌쩍 지나갔네요.
내일부턴 다시 평범한 주말이 오겠지요.
요 며칠,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느끼는 것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지금 제 관심사는 연예, 사람관계, 집(부동산) 이거든요.
주로 연예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orz...
여유롭게 보이기 위해서 백조처럼 발버둥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이제 슬슬 지치기도 하고...
여유라는 것이 노력해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마음 자체에 큰 여유가 있으면 될텐데.. 하기도 하구요.
주어가 없으니 횡설수설 하는 것 같으나...
일기니까 뭐 어때요.
좋겠다, 부럽다, 나도 하고싶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저냥. 그렇다고 열정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맞춰가야지 라고 생각한 것도 이젠 지치고.
스스로 찾아보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힌 것도 있고.
이해 하려고는 하지만 완전히 이해 안되는 것도 있고.
허풍도 치고.
완벽해 보이려고 하는데 자신이 미숙한 것을 계속 깨달아서 자괴감도 들고.
다른 집중할 것이 없어서 그런지 계속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네요.
누구누구씨 말대로
"생각이 너무 많고 깊어. 그건 문제점이야."
라는게 확 와 닿네요.
그래. 포기하되 열정은 잃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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