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사이제리야 입니다. 사람들이 사이제리아 라고 알고 있는 듯한데, 잘못된거에요.
실제로 인터넷으로 サイゼリア라고 치면 다른거 나옵니다. サイゼリヤ 에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일본 여행가면 뭘 드시고 싶으세요?
돈카츠?
규동?
스시?
라멘?
아무튼 엄청 많을겁니다.
근데 꼭~ 개중에는
"나 일본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식당에 가고싶어."
"간단하게 먹고 나올거 없나.. 근데 메뉴는 좀 있어야되고, 맛도 그럭저럭 있어야되고. 근데 규동은 싫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 따로 드실거 있으신 분들은 딴데 가세요. 꼭 가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메뉴도 꽤 다양하고, 분위기는...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나고.
친구랑 밥먹고 수다떨기도 적당~한 곳이 패밀리레스토랑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 라는 곳인데요. http://www.saizeriya.co.jp/index.php 링크!
1973년에 창립된 이 회사는 이타리아 요리 체인점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후쿠오카에 사이제리야가 온건 제작년(2010년)부터라고 하네요.
(살고 있는 일본 사람이 그럽디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도쿄애가
"너 사이제리야 라고 암?"
"아니 몰라."
"그거 도쿄엔 있는데 후쿠오카엔 없다더라."
"진짜?"
라고 이야기 한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상당히 유명합니다. 유명하죠. 왜냐구요?
싸니까!!!
쌉니다.
앞뒤 안보고 사이제리야는 싼 이미지입니다. 학원 선생님도 바로 "싼맛에 젊은애들이 자주가는 이미지가 있어..."
라고 하더군요. 인기 넘버 원인 밀라노풍 도리아는 299엔입니다(세금 빼고)
이게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젊은 층이 자주 오는 가게인데요. 근데 꼭 젊은사람만 오는 것은 아니고, 주위 회사에서도
점심을 해결하러 자주 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믹스그릴 or 밀라노풍 도리아
믹스그릴이 양이 상당합니다. 물론 밥도 시켜야죠. 따로.
559엔에 배 빵빵~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밀라노풍 도리아는 싼맛에 먹는거죠. 싼데, 의외로 맛있습니다 이거. 약간 싼티나는 맛이긴 합니다만 =ㅅ=)a
일단 주문을 하게 되면, 밥은 꽤 금방 나오는 편입니다.
전 주로 드링크바를 같이 주문하는데요. 드링크 바에 가서 뭘 마실까~ 고민하고 받아와서 몇모금 마시다 보면
어느새 요리는 도착!!
맛있게 냠냠냠 드시면 됩니다.
드링크 바는 180엔이에요.
-메뉴. 사실 다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너무 적어서 대놓고 찍지를 못했다 ㅠㅠ... 이거 찍는데도 뭐 이런놈이 있어 라는 눈빛-
메뉴 밑을 보면 셋트라고 적혀있는데, 시켜도 그만, 안시켜도 그만...입니다만.
위에 메뉴를 시키면 밥이 안나옵니다. 즉, 밥을 따로 시켜야 한다는 뜻이죠 ㅠ_-...
그래서 전 샐러드 세트를 주로 시킵니다. 사이제리야 였던가 조이풀이었던가... 스프가 너무 짰거든요;;
사실 도리아 라는 것이 볶음밥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필라프? 아니고. 리조또? 음... 비슷하군요.
그냥 그라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 사실 제가볼땐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밥 위에 토마토소스(스파게티 소스 같은) 위에 치즈. 라는 느낌의 밥입니다.
근데 사실 저거 하나 먹고나서 배가 안부르더라구요. 내가 돼진가...
아무튼, 꽤 맛도 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은 것이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력인 듯 합니다.
레스토랑이니까 비쌀거야!! 라는 인식 보다는, 사이제리야 같은 싸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저같은 유학생에게 참 고마운 일이죠.
그렇다고 해서 자주가면 안되고... 가~끔 갑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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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솔직히 사이제리야 싼티나서...
뭐랄까... 2000원짜리 밥 먹고 밑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마실 것 같은 기분...?
주말 점심이 되면 중/고등학생 + 대학생으로 가~득 찹니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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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별로 감상같지도 않은 감상을 한번 써 보았습니다.
도쿄쪽에 많다고 하는데, 도쿄를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어서 사실 잘 모르겠어요.
후쿠오카에서도 이제 3점포 정도 봤었나...
텐진 코어 뒤에도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 내일 어디 가지...
로얄 호스트 / 조이풀 / 가스트 남았는데...
그 전에.
사이제리야 입니다. 사람들이 사이제리아 라고 알고 있는 듯한데, 잘못된거에요.
실제로 인터넷으로 サイゼリア라고 치면 다른거 나옵니다. サイゼリヤ 에요.
아무튼, 여러분들은 일본 여행가면 뭘 드시고 싶으세요?
돈카츠?
규동?
스시?
라멘?
아무튼 엄청 많을겁니다.
근데 꼭~ 개중에는
"나 일본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식당에 가고싶어."
"간단하게 먹고 나올거 없나.. 근데 메뉴는 좀 있어야되고, 맛도 그럭저럭 있어야되고. 근데 규동은 싫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 따로 드실거 있으신 분들은 딴데 가세요. 꼭 가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메뉴도 꽤 다양하고, 분위기는...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나고.
친구랑 밥먹고 수다떨기도 적당~한 곳이 패밀리레스토랑입니다.
-후쿠오카 오야후코도오리에 있는 사이제리아. 아직 점심 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사이제리야(サイゼリヤ) 라는 곳인데요. http://www.saizeriya.co.jp/index.php 링크!
1973년에 창립된 이 회사는 이타리아 요리 체인점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후쿠오카에 사이제리야가 온건 제작년(2010년)부터라고 하네요.
(살고 있는 일본 사람이 그럽디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도쿄애가
"너 사이제리야 라고 암?"
"아니 몰라."
"그거 도쿄엔 있는데 후쿠오카엔 없다더라."
"진짜?"
라고 이야기 한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상당히 유명합니다. 유명하죠. 왜냐구요?
싸니까!!!
쌉니다.
앞뒤 안보고 사이제리야는 싼 이미지입니다. 학원 선생님도 바로 "싼맛에 젊은애들이 자주가는 이미지가 있어..."
라고 하더군요. 인기 넘버 원인 밀라노풍 도리아는 299엔입니다(세금 빼고)
이게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젊은 층이 자주 오는 가게인데요. 근데 꼭 젊은사람만 오는 것은 아니고, 주위 회사에서도
점심을 해결하러 자주 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믹스그릴 or 밀라노풍 도리아
믹스그릴이 양이 상당합니다. 물론 밥도 시켜야죠. 따로.
559엔에 배 빵빵~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밀라노풍 도리아는 싼맛에 먹는거죠. 싼데, 의외로 맛있습니다 이거. 약간 싼티나는 맛이긴 합니다만 =ㅅ=)a
-드링크 바.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드링크바 + 싼 밥 시키고 2시간 넘게 앉아있어 본적도 있다.-
일단 주문을 하게 되면, 밥은 꽤 금방 나오는 편입니다.
전 주로 드링크바를 같이 주문하는데요. 드링크 바에 가서 뭘 마실까~ 고민하고 받아와서 몇모금 마시다 보면
어느새 요리는 도착!!
맛있게 냠냠냠 드시면 됩니다.
드링크 바는 180엔이에요.
-메뉴. 사실 다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너무 적어서 대놓고 찍지를 못했다 ㅠㅠ... 이거 찍는데도 뭐 이런놈이 있어 라는 눈빛-
-제일 위 메뉴가 내가 좋아하는 믹스그릴 559엔-
메뉴 밑을 보면 셋트라고 적혀있는데, 시켜도 그만, 안시켜도 그만...입니다만.
위에 메뉴를 시키면 밥이 안나옵니다. 즉, 밥을 따로 시켜야 한다는 뜻이죠 ㅠ_-...
그래서 전 샐러드 세트를 주로 시킵니다. 사이제리야 였던가 조이풀이었던가... 스프가 너무 짰거든요;;
-오늘 먹은 밀라노풍 도리아-
사실 도리아 라는 것이 볶음밥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필라프? 아니고. 리조또? 음... 비슷하군요.
그냥 그라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 사실 제가볼땐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밥 위에 토마토소스(스파게티 소스 같은) 위에 치즈. 라는 느낌의 밥입니다.
근데 사실 저거 하나 먹고나서 배가 안부르더라구요. 내가 돼진가...
아무튼, 꽤 맛도 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은 것이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력인 듯 합니다.
레스토랑이니까 비쌀거야!! 라는 인식 보다는, 사이제리야 같은 싸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저같은 유학생에게 참 고마운 일이죠.
그렇다고 해서 자주가면 안되고... 가~끔 갑니다 저도.
.
.
.
사실을 이야기 하자면. 솔직히 사이제리야 싼티나서...
뭐랄까... 2000원짜리 밥 먹고 밑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마실 것 같은 기분...?
주말 점심이 되면 중/고등학생 + 대학생으로 가~득 찹니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ㅠㅠ...
.
.
.
아무튼. 별로 감상같지도 않은 감상을 한번 써 보았습니다.
도쿄쪽에 많다고 하는데, 도쿄를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어서 사실 잘 모르겠어요.
후쿠오카에서도 이제 3점포 정도 봤었나...
텐진 코어 뒤에도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 내일 어디 가지...
로얄 호스트 / 조이풀 / 가스트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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