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말도많고 탈도많은 EJU이야기를 해 봅시다.
아니 이야기좀 들어줘요 ㅠ_- 관심좀 ㅠ_-
EJU란? http://www.ejutest.com/index.php EJU 홈페이지 <<
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62854 )
꼭 EJU가 필요한가? 뭐 그것도 아닙니다. 필요 없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건 EJU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주로 전문학교가 없습니다.)
그리고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시험을 치게 되면
종합과목
수학
과학
이 세개과목에 한해 한국어도 가능하다고 나오는군요.
위의 EJU홈페이지에서 FAQ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꽤 자세하게 질문 답변이 나와 있군요.
음.. 저도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아무튼 저 EJU는 매년 6월과 11월에 치뤄지며, 종합과목(과학)을 치는 경우에는 오후 5시쯤 까지 치게 됩니다.
수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까 한국어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일본어 시험이 한글로 나올 가능성이란 가능성이란 자체를 쓸 수가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점수는
요롷게 되어 있습니다.
11월에 친건 일본어는 낮게 나왔는데 기술 부분은 45점이나 나왔더군요.
사실 이떄 JLPT1급 준비중이었는데... JLPT는 떨어지고 여기서 180점 받아서 좀 얼떨떨 하더군요.
(JLPT때 화장실 갔다와서 한칸씩 밀려쓴건 안자랑 ㅠ_-)
사실상 종합과목/과학/수학 부분은
한자 싸움입니다. 자신이 한자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과학은 카타카나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수학은 뭐...
빈칸 채우기입니다. 사실 자신없어서 대충 풀었습니다만..
아무튼 전 종합과목이라, 종합과목은 일본 경제/지리/역사를 알고 있어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역사는 비중이 적은편이고(2011년) 경제와 지리가 큰 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수학 코스1은 함수, 순열, 도형(사인 코사인 하던..) 정도가 중점이고.. 고3이 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ㅋ
그럼 일단 가장 중요한 일본어를 이야기 해 볼까요.
일본어 시험은 위 사진에도 써져 있듯이
일본어 청해/청독해
일본어 독해
일본어 기술
로 나뉩니다. 요기서 일본어는 대체로 2급 수준입니다.
가끔 1급 쯤 되는 한자들이 나와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한자가 아닙니다.
바로 시간.
이놈의 시간을 잘 분배해야 잘 풀수 있습니다. 저희 수능 언어영역 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진짜.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독해보다 듣기를 다 잘 풀것입니다. ...만 저는 어찌된게 독해가 더 점수가 높더군요.
독해 문제 유형은
단문
중문
장문
끝입니다.
한자 히라나가 읽기, 문법 이런거 없습니다. 저게 답니다. 그런건 JLPT에서 나오지 요론데선 안나와요.
근데 문제가 25문제던가... 아니 훨신 많던가.. 으음.. 까먹었습니다만,
아무튼 많습니다. 풀다 지칠정도로.
일본어 시험만 2시간 반을 치는데, 이게 사람 피말립니다. 중간에 쉬는시간도 없지...
아참, 시험은 기술-독해-청해 순으로 진행됩니다.
저희와 똑같이 처음에는 단문-중문-장문 이런식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시간이 없어 장문을 포기하는 사태도 벌어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끝 장문은 문제가 4~5개 정도 되기 때문에, 포기하기 아깝죠.
...3개던가?
아무튼 시험을 치고 나와서, 기분좋~게 소리한번 질러 주시고.
이제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몇주가 지난 뒤 위에 사진처럼 결과가 날아옵니다. 그럼 이제 뭘 해야하나?
대학교를 찾아야죠.
자신에게 맞는 대학, 아니면 목표로 했던 대학에 신청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이제 대학을 고르게 되는데...
대학 선택은 다음편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덧 - 뭘 안썼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기술 부분을 안썼군요 =ㅅ=;;!!
기술부분은 음..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희 논술과 똑같거든요 ㅠㅠ
(사실 지우고싶은 기억인지라 쓰지 않았나봅니..)
일단 문제는 2개입니다.
1번문제
2번문제
여기서 하나만 골라서, 자신의 입장을 쓰고, 그에 반하는 논리도 쓰면서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 하라.
라는... ...뭐 말이 어렵게 됐습니다만,
"내 주장이 최고임!"
이걸 증명만 하면 되는겁니다. 저때는...
국제 결혼 이야기가 나왔구요, 나머진 기억도 안나네요. 제가 쓴게 국제 결혼 이야기라서.
..11월거 뭐였지...?
아무튼 총이는 600자...아니 800자...? A4용지를 하나 줍니다. 그곳에 꾹꾹 눌러 채우시면 됩니다.
어드바이스를 하자면... 어설픈 한자 쓰지 마시고, 그저 문법에 맞게 또박또박 쓰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です。~だと思います。형의 글 마무리 보다는,
~である。~なのだ。~であるのではないか。~だと思う。정도로, 왠만하면 논문식의 글쓰기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접속사...라고 할까, いわゆる、あるいは、結論から言うと、등등, 앞에 오는 말이
어느정도 급의 말이냐에 따라서도 점수는 달라집니다.
あるいは = または
1급문법과 3급...? 문법의 차이랄까요.
학원에서 작문 연습을 했던 것도 한몫했습니다만... (꽤 힘들더군요 ;;)
사실 JLPT1급을 공부하다보면 논문쓰기, 글쓰기는 저절로 되는 현실 ㅠ_-...
1급은 말보다는 글쓰기 공부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만. 으음. 저도 확실치 않군요.
EJU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이야기좀 들어줘요 ㅠ_- 관심좀 ㅠ_-
EJU란? http://www.ejutest.com/index.php EJU 홈페이지 <<
일본유학시험 [日本留學試驗, 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 Admiss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일본의 대학 등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하여 공부하는 데 필요로 하는 일본어 능력과 기초학력 등을 평가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시험. |
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62854 )
꼭 EJU가 필요한가? 뭐 그것도 아닙니다. 필요 없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건 EJU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주로 전문학교가 없습니다.)
그리고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시험을 치게 되면
종합과목
수학
과학
이 세개과목에 한해 한국어도 가능하다고 나오는군요.
위의 EJU홈페이지에서 FAQ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꽤 자세하게 질문 답변이 나와 있군요.
음.. 저도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아무튼 저 EJU는 매년 6월과 11월에 치뤄지며, 종합과목(과학)을 치는 경우에는 오후 5시쯤 까지 치게 됩니다.
수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까 한국어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일본어 시험이 한글로 나올 가능성이란 가능성이란 자체를 쓸 수가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점수는
독해 180점. 자랑질. 우와아아앙
요롷게 되어 있습니다.
11월에 친건 일본어는 낮게 나왔는데 기술 부분은 45점이나 나왔더군요.
사실 이떄 JLPT1급 준비중이었는데... JLPT는 떨어지고 여기서 180점 받아서 좀 얼떨떨 하더군요.
(JLPT때 화장실 갔다와서 한칸씩 밀려쓴건 안자랑 ㅠ_-)
사실상 종합과목/과학/수학 부분은
한자 싸움입니다. 자신이 한자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과학은 카타카나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수학은 뭐...
빈칸 채우기입니다. 사실 자신없어서 대충 풀었습니다만..
아무튼 전 종합과목이라, 종합과목은 일본 경제/지리/역사를 알고 있어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역사는 비중이 적은편이고(2011년) 경제와 지리가 큰 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수학 코스1은 함수, 순열, 도형(사인 코사인 하던..) 정도가 중점이고.. 고3이 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ㅋ
그럼 일단 가장 중요한 일본어를 이야기 해 볼까요.
일본어 시험은 위 사진에도 써져 있듯이
일본어 청해/청독해
일본어 독해
일본어 기술
로 나뉩니다. 요기서 일본어는 대체로 2급 수준입니다.
가끔 1급 쯤 되는 한자들이 나와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한자가 아닙니다.
바로 시간.
이놈의 시간을 잘 분배해야 잘 풀수 있습니다. 저희 수능 언어영역 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진짜.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독해보다 듣기를 다 잘 풀것입니다. ...만 저는 어찌된게 독해가 더 점수가 높더군요.
독해 문제 유형은
단문
중문
장문
끝입니다.
한자 히라나가 읽기, 문법 이런거 없습니다. 저게 답니다. 그런건 JLPT에서 나오지 요론데선 안나와요.
근데 문제가 25문제던가... 아니 훨신 많던가.. 으음.. 까먹었습니다만,
아무튼 많습니다. 풀다 지칠정도로.
일본어 시험만 2시간 반을 치는데, 이게 사람 피말립니다. 중간에 쉬는시간도 없지...
아참, 시험은 기술-독해-청해 순으로 진행됩니다.
저희와 똑같이 처음에는 단문-중문-장문 이런식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시간이 없어 장문을 포기하는 사태도 벌어지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끝 장문은 문제가 4~5개 정도 되기 때문에, 포기하기 아깝죠.
...3개던가?
아무튼 시험을 치고 나와서, 기분좋~게 소리한번 질러 주시고.
이제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몇주가 지난 뒤 위에 사진처럼 결과가 날아옵니다. 그럼 이제 뭘 해야하나?
대학교를 찾아야죠.
자신에게 맞는 대학, 아니면 목표로 했던 대학에 신청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나 너네학교 감. 날 받아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대학을 고르게 되는데...
대학 선택은 다음편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덧 - 뭘 안썼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기술 부분을 안썼군요 =ㅅ=;;!!
기술부분은 음..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희 논술과 똑같거든요 ㅠㅠ
(사실 지우고싶은 기억인지라 쓰지 않았나봅니..)
일단 문제는 2개입니다.
1번문제
2번문제
여기서 하나만 골라서, 자신의 입장을 쓰고, 그에 반하는 논리도 쓰면서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 하라.
라는... ...뭐 말이 어렵게 됐습니다만,
"내 주장이 최고임!"
이걸 증명만 하면 되는겁니다. 저때는...
국제 결혼 이야기가 나왔구요, 나머진 기억도 안나네요. 제가 쓴게 국제 결혼 이야기라서.
..11월거 뭐였지...?
아무튼 총이는 600자...아니 800자...? A4용지를 하나 줍니다. 그곳에 꾹꾹 눌러 채우시면 됩니다.
어드바이스를 하자면... 어설픈 한자 쓰지 마시고, 그저 문법에 맞게 또박또박 쓰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です。~だと思います。형의 글 마무리 보다는,
~である。~なのだ。~であるのではないか。~だと思う。정도로, 왠만하면 논문식의 글쓰기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접속사...라고 할까, いわゆる、あるいは、結論から言うと、등등, 앞에 오는 말이
어느정도 급의 말이냐에 따라서도 점수는 달라집니다.
あるいは = または
1급문법과 3급...? 문법의 차이랄까요.
학원에서 작문 연습을 했던 것도 한몫했습니다만... (꽤 힘들더군요 ;;)
사실 JLPT1급을 공부하다보면 논문쓰기, 글쓰기는 저절로 되는 현실 ㅠ_-...
1급은 말보다는 글쓰기 공부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만. 으음. 저도 확실치 않군요.
EJU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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