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에는 제미(ゼミ)라는게 있어서, 적은 인원으로 토론회를 하거나,
발표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가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그렇다고 제미 교수님이 여러분의 담당교수가 된다! 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담당교수라는 것이 없더군요)
저는 신문을 읽고, 요약, 팀을 짜서 발표. 이것만 했었어요.
꽤나 속터지는 수업이었습니다만.
(일본 대학 새내기들은 인터넷 검색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속이 터졌죠.
그저,
산은 산이요 강은 강이로다- 라는 명경지수의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임하긴 개뿔 ;ㅁ;... 돌을 던지다못해 수제비를 뜨더만
이것도 거부할 수 없는 수업중 하납니다. 일단 들읍시다.
수업 빼먹지 말구요. 교수님한테 들이대면 그냥 A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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