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4 - 10 - 25
Ken)BlackBag
2014. 10. 25. 18:11
근 세달만에 뵙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여름도 가고,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아, 오늘은 엄청 맑아서 더웠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구나.. 싶어요.
아직 한참 남았지만 ㅋ
--
2학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새로운 밴드도 시작했고,
학교에서 하는 프로젝트도 다시 하고 있고.
밥도 잘 먹고
술도 잘 먹고
아무튼 건강하게 잘 있답니다.
--
여름방학 때는 유럽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머니랑 둘이서 패키지 여행으로 갔는데, 꽤... 아니 많이 즐거웠습니다.
약간 더 어른이 된 느낌이에요.
지역은 독일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스위스 - 프랑스 - 영국 이렇게 서유럽 6개국으로 갔어요.
패키지라 그런지 일정이 좀 빡빡했어요. 매일 맥주는 한 잔씩 마셨지만 ㅋ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동유럽으로 가보고 싶네요.
사진은... 귀찮...
--
앞으로 졸업까지 1년 반 정도 남았네요.
이제 학생도 마지막이 다가오네요.. 참.. 학생 생활 길었다...
일단 취업은 일본에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왠지 적응도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 3년-5년 정도는 일본에서 일하다가 한국에 가지 싶어요.
취업 관련 자료도 이래저래 찾아보고는 있는데.. 외국인 전용이랄까, 그런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네요.
찾는 방법이 잘못 된건가..?
아무튼! 남은 학생 생활을 즐겨보겠습니다!
--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아, 감기 조심하세요-